맥북과 함께한 지 벌써 8개월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맥북은 C타입이라서 기존에 사용하던 무선 마우스는 자꾸 연결이 끊어졌습니다. 계속 불편하게 마우스를 사용하다가 큰 맘 먹고 로지텍 애니웨어3 구입했습니다. 지금까지 사용했던 마우스를 총 합한 가격보다도 비쌀 것 같지만, 일주일 정도 사용해보니까 만족스러워서 후기를 남깁니다.
최저가로 벌크 제품을 구매할 수 있지만, 교환 환불이 어려우므로 일반 제품 구매를 추천합니다. 혹시 벌크 제품을 구매했다가 문제가 발생하면 99,000원을 날릴 수도 있으므로 정품 구매하세요! 저는 쿠팡에서 구매했으며 하루 만에 로지텍 애니웨어 3 받아서 사용했습니다.
로지텍 애니웨어3 for Mac 가격
로지텍 애니웨어3 가격은 정품 기준 99,000원입니다. 가격대가 애플마우스와 거의 비슷한 수준이지만, 성능, 그립감 강점이 많은 마우스입니다. 노멀 버전의 경우 색상은 페일그레이, 블랙, 파우더 핑크 총 3가지입니다. 맥 버전은 페일 그레이 색상 한가지 밖에 없어서 그레이로 구매했습니다.
맥북 프로 M1 실버 색상을 사용하고 있어서 색상을 되도록 맞추려고 페일 그레이를 선택했습니다. 후기를 찾아보면 대부분 페일 그레이를 선택할 정도로 무난한 색상입니다.
MX 애니웨어 3 특징
표면 상관없이 어디서나 사용이 가능한 다크필드 레이저 센서, 자석을 이용해 무한휠로 자동 변환되는 MagSpeed 휠, 블루투스 지원, 3개의 기기 연결 가능한 멀티페어링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애니웨어 3는 노멀 버전, 맥 버전 두가지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각인을 제외하고는 거의 동일하며 가격 또한 동일 합니다. 차이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 애니웨어 3 노멀 버전 : 블랙/페일그레이/핑크 색상, USB-A to USB-C 케이블, Unifying 수신기
- 애니웨어 3 for Mac : 페일 그레이 색상, USB-C to USB-C 케이블 동봉, 수신기 없음
맥북, 맥 사용자는 블루투스로만 제품을 주로 사용하므로 굳이 노멀 버전으로 구입하지 않았습니다. 수신기가 갖고 싶다면 노멀버전으로 구입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굳이 수신기가 필요하지 않아서 맥 버전으로 구매했습니다.
구성품은 마우스 본체, 설명서, 충전케이블입니다.
충전식 배터리로 한번 완충하면 최대 70일 사용이 가능합니다.
충전 케이블은 자주 사용하지 않을 것 같아서 일단 서랍에 넣어두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무광으로 마감된 플라스틱 재질로 그립감이 좋은 편입니다.
측면은 미끄럼 방지를 위해 실리콘 그립으로 덮여져 있으며, 마우스 라인을 따라 물결 무늬로 제작되었습니다.
굉장히 고급스러워 보여서 맥북과 조합이 더욱 좋습니다.
케이블을 연결하여 충전할 때도 마우스를 계속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애니웨어2에서 3로 넘어오면서 가장 크게 변화를 준 부분은 휠 부분입니다.
좌우 스크롤은 사라졌지만, 가운데 클릭(휠클릭)이 가능합니다.
맥북 마우스 추천 로지텍 애니웨어3 크기가 작아 여성분들이 사용하기에 적합하며 애플마우스 사용이 불편하다면 디자인, 성능 모두 잡은 로지텍 애니웨어3 구매를 추천합니다.
지금까지 로지텍 애니웨어3 가격 특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